[시사인경제]이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그리디언코리아는 지난 7일 설성면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Sweet House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1가구를 선정해 도배, LED 교체와 무너진 천정 보수까지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된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본사와 이천 공장의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그리디언코리아 관계자는 “이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센터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올해는 후원 연계가 어렵다는 설성 지역을 택해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열심히 했는데 함께한 직원들과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 모두가 만족한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에 공장을 둔 인그리디언코리아는 국내 최초 전분공장을 설립해 60년간 한국 전분당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공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센터와 연계하여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2가구씩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서포터스를 적극 활용하여 주거환경 개선프로젝트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