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수해 및 폭염 대책 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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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1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수해 및 폭염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호우, 폭염 등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개최됐으며, 집중호우 관련 동영상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및 읍·면·동별 대책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보고회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호우 증가에 대하여 선제적 상황관리체계 구축과 취약시설 사전점검·예찰활동 강화 등 호우 피해 예방 대책과 폭염의 장기화 전망에 따른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노인돌보미제 운영, 방문 건강진단·안부전화 실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그늘막 쉼터 조성, 무더위쉼터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이 보고됐다.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괄하는 지성군 본부장은 “이번 보고회는 올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피해예방을 위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며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의 증가, 폭염의 장기화 등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기상변화에 맞는 대책 수립 및 철저한 이행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