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 복지넷, 장애노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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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 수동면과 복지넷은 29일 지역 내 지붕누수로 어려움에 처한 수급자 노인부부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부부는 고령, 만성질환, 뇌변병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작년 겨울부터 지붕누수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수동면은 복지넷과 함께 노인부부 가구를 방문해 지붕수리와 누수로 얼룩진 주방천정 도배는 물론 출입문 안으로 비가 들이치지 않도록 비가림막 설치까지 꼼꼼하게 살펴 집수리를 마무리했다.
수리된 집을 보며 할아버지는 “비가 올 때 마다 걱정에 잠을 못 잤는데, 이제는 편히 잠들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대집 수동면장은 “가정의 달 5월을 의미있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새로운 2기 복지넷 위원들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