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세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총 365곳의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
이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세탁업소에 대해 시행하는 위생관리서비스 평가다.
공무원과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분야 29항목을 평가한다.
처인구는 8∼12월에 107곳 대상, 기흥구는 6∼12월에 153곳 대상, 수지구는 6∼9월에 105곳의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90점 미만은 우수,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등 3등급으로 나눈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