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진접읍에 위치한 주곡중학교 도로변에서 주곡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곡중학교 학생, 교사 및 안전교육 강사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 안전요건에 적합하지 않은 전기자전거 자전거도로 운행 금지 등 '도로교통법' 개정내용을 홍보했다.
또한, 2018년 5월 4일부터‘남양주시민 자전거보험 자동가입’으로 남양주 시민의 보험 혜택 적용 사항을 어깨띠 착용, 피켓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 총 245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법 상 자전거의 정의, 자전거 통행방법, 교통안전수칙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상반기에 미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및 중학교, 5학년 순서로 신청 접수 받아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관내 청소년과 함께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동참한 학생은 자전거 안전문화에 대해 홍보를 하며 “자전거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니라 법에서 정한 의무라고 친구들에게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