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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성남을 바로 알 때 “정책이 살아난다” - 새내기 공무원 118명 1, 2차로 나눠 21일과 오는 24일 탄천 시계견학
  • 기사등록 2018-05-21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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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시사인경제] 성남시는 21일 오전 10시 간부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 59명이 탄천을 함께 걷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성남을 이해하고 탄천의 중요성을 알려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3월 이후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 118명이 1, 2차로 나뉘어 21일과 24일 간부공무원과 탄천을 걷는다.

1차 행사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수진동 삼부아파트 앞에서부터 서울시 경계인 대왕교까지 약 4.5㎞ 구간을 살펴봤다.

탄천관리 부서 담당 팀장과 성남시 문화유산 해설사에게 탄천의 생태환경과 관리실태, 성남시의 역사와 유래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었다.

수정구 태평동 일원 탄천 태평습지생태원도 들렀다.

이곳은 성남시가 조성한 유채꽃밭이 4000㎡ 규모로 펼쳐져 있다. 여러 개의 생태연못도 있어 송사리, 창포, 애기부들, 어리연꽃, 황금조팝 등 동식물을 직접 관찰했다.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동료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성남시의 공무원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시의 경계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 고장 성남을 바로 알 때 정책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에 애정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4일 2차 탄천 걷기 행사는 정자동 주택전시관∼용인시계 구간 4㎞ 구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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