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018년 제1회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지난 17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은 그동안 지난 회의에 평가위원들이 요청해온 우리시 주최 행사에 수돗물 홍보 목적으로 지원 및 공급되는 수돗물 병입수의 디자인, 글씨체 및 라벨 변경에 대하여 자문했다.
최근 환경부의 PET병 경량화 대책 추진 계획이 더해져서 새로운 디자인 안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 자문했다. 기존보다 더 깔끔하고 밝은 디자인으로의 변경을 통해 ‘더 마시고 싶은, 맛있는 수돗물’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자문된 사항들을 세밀히 검토 반영하고, 시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서 병입수 디자인 설문 투표를 실시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 적용을 통해 고촌정수장에서 정수처리되어 공급되는 수돗물의 홍보 및 음용률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