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는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국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8일에서 18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토론훈련을 지양하고 현장훈련중심으로 실시했으며, 기관장의 직접 훈련지휘를 통한 실전 현장대응역량 제고 및 체험형 훈련을 확대하여 시민스스로의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으로 추진됐다.
특히,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17일에 실시한 현장대응 훈련은 '진해 비행장에서 수원 비행기지로 복귀하던 군수송기가 원인미상의 문제로 국립한국복지대학교에 추락, 교육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훈련'을 설정하여 경기도·평택시·송탄소방서와 합동으로 22개 유관기관 및 320여명이 참여하여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평소의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숙달된 훈련이 실제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훈련을 성공리에 진행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훈련으로 매년 5월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