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촌읍이 지난 17일 직원들과 유관단체 회원들의 나눔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가연마을에서 실시했다.
‘아름다운 인연’이라는 의미를 가진 가연마을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 남녀 장애인 7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양촌읍 직원들과 유관단체 회원 등 13명은 강당의 대청소부터 시작하여 식당 청소, 음식 재료 준비 및 빨래 개기 등 연신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을 실천했다.
양촌읍과 가연마을의 아름다운 인연의 첫 걸음으로, 앞으로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조선희 가연마을 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가연마을에 찾아와주신 양촌읍 직원과 유관단체 회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의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자”고 전했으며 특히 일손이 부족한 평일에 찾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심상연 양촌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직원 및 유관단체 회원에 감사드리며, 양촌읍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정례화 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