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포시
[시사인경제]김포시가 생활방사선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라돈측정기를 무상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일부 제품에서의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라돈 검출로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라돈측정기는 시 환경정책과과 보유한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대여해 자체 측정하게 되며 대여기간은 2일로 측정 후 측정결과와 함께 기기를 반납하면 된다.

김포시가 대여해주는 라돈 측정기는 화면에 10분마다 라돈 농도가 업데이트돼 표시되며, 환경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치인 148베크렐 또는 4피코큐리를 초과할 경우 경고음이 울린다.

휴대폰에서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제품과 연결하면 시간별 라돈농도 데이터를 축적해 언제, 어디서나 변화량을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설치 측정이 가능한 구조이다.

김포시는 라돈농도가 높게 측정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라돈측정 및 저감 전문기관인 김포대학과 협의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며, 라돈은 토양, 건축자재, 지하수 등에서도 발생되는 만큼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보다는 집안을 수시 환기시켜 농도를 저감시킬 것과 고농도 발생시 반드시 전문기관에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43156
  • 기사등록 2018-05-18 13: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5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83개 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
  2. 경기이음온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시작했다.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등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이다.‘경기이음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요..
  3. 경기도의회, 2025년 상반기 정책지원관 자체 직무교육 추진 경기도의회 의정지원담당관은 정책지원관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1회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이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비회기 중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과목별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책지원..
  4. 경기도, 유기동물 입양자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입양 유..
  5. 은행, 정책자금 길목 틀어쥐고 소상공인 목 조른다 소상공인 김 모 씨는 직원 월급일이 다가올수록 속이 탄다. 정책자금을 신청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통장엔 여전히 입금이 없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은 건 2주 전이다. 문제는 그 다음 단계인 은행이다. 담당자는 “심사 중이니 순서대로 기다려달라”고만 한다.정책자금 지원 확인서를 받는 데도 2주 이상이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