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찾아가는 꿈나무 방문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작해 4월 한 달간 2,16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012년부터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또한 사전 신청한 40개교 387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수칙, 교통법규 등을 익히는 실내이론교육과 올바른 자전거 주행방법,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사고 대비요령 등을 익히는 실외주행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3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안전모 착용의무화와 관련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에서 보급 받은 안전모를 우수어린이에게 지급 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교육장에서는 자전거, 안전모, 보호대 등을 비치해 별도의 준비물 없이 자전거 운행 요령, 자전거 점검, 자전거 수리법 등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자전거 무료교육과 함께 안산시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가입, 공공자전거 활성화, 안전한 자전거도로 확충 등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장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