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원룸 중심의 일반주택단지인 주거성향 및 독거세대가 많아 이웃과의 교류가 없는 거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찾아가는 복지동’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동’은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과 통장들로 구성된 온정드림단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2개조로 편성하여 매월 1회 마을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방문하여 장기월세 미납 가구와 공과금 연체 가구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를 통한 공적지원 또는 민간 자원의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통로로 활용함은 물론, 복지서비스 홍보를 실시하여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구들이 제도권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이석현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동 운영은 우리 마을의 특성을 잘 반영한 사업으로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사업 실시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