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했던 기흥역 인근 녹십자교 새벽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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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상현1동 주민센터에 직거래장터를 추가로 개설키로 했다.
상현1동 주민센터 직거래장터는 23일 이후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또 겨울철 잠시 중단했던 기흥역 인근 녹십자교 새벽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17일부터 재개하고 매주 목요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광장과 기흥·수지구청 광장 등 3곳을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장터에서는 관내 50여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버섯, 가공식품, 곡류 등의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20∼30%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운영은 용인시 직거래장터 농가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