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화훼연합회 소속 농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2곳에 카네이션과 고무나무, 호접란, 수국 등의 화분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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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용인시는 2일 용인화훼연합회 소속 농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2곳에 카네이션과 고무나무, 호접란, 수국 등의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김영란 법 시행이후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도와준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눔 활동으로 보답하려는 것이다.
이날 화훼연합회는 카네이션 48개와, 행운목, 고무나무, 수국, 해피트리 등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화분 90여개를 사랑의집과 영보기도의집 어르신들께 직접 전했다.
조성민 용인화훼연합회장은 “직접 키운 카네이션과 화분을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화훼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처인구 이동읍, 남사·원삼면 일대에서 270여 농가가 85ha 규모로 화훼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