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처인구는 16일 구청과 중앙동·역삼동 직원 100여 명이 금학천, 경안천변 및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겨우내 묵은 불법투기 쓰레기를 치우는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하천변과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약 5톤가량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처인구는 이날 수거한 쓰레기를 분류해 불법투기자의 신원이 파악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법적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투기가 사라지지 않는 한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불법투기가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6일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단체와 합동으로 남사면 내기마을과 전궁교 일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