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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일일명예동장이 된 정유성 노인회장이 민원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시사인경제]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주민자치위회 등 관내 4개 민간단체장들을 ‘1일 명예동장’으로 위촉해 동 행정을 체험토록 했다고 밝혔다.

단체장들이 직접 동장 역할을 맡아 민원인 응대, 하천이나 도로시설 점검 등의 행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조언을 받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첫날인 2일에는 김영섭 주민자치위원장이 첫 명예동장으로 나서 방문 민원인을 응대하며 동 행정을 체험하고 상현공원 산책로 정비 공사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살폈다.

3일에는 김주성 체육회장이 관내 주민자치센터 특강 개최 장소를 사전 점검하고 민간단체장과 면담을 가져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5일에는 정유성 노인회장이 복지 관련 민원업무를 파악하고 담당 직원 격려를 위해 면담을 실시했다.

6일 명예동장에 위촉된 김학천 통장협의회장은“하루동안 동장직을 맡아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민원 현장을 점검하며 동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일일 명예동장님들의 건의사항을 동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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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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