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지난 7일 동 청사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여럿이 함께’와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 290여 명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은 소고기 무국과 조기, 소불고기 등 음식을 직접 배식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 기업과 단체들로부터 후원받은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하는 이동푸드마켓도 열고 50여 명의 어르신에게 된장·고추장·과자류 등 11종의 물품을 전했다.
동백동은 앞으로도 사단법인 ‘여럿이 함께’와 협력해 월1회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준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