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처인구 삼가동의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의 재난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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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용인시는 지난 4일 정찬민 시장이 안전 관계자들과 함께 처인구 삼가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호우에 대비한 배수처리 상태와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전 공사현장과 시설 등의 대비상태를 일제히 점검하려는 시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기습적인 폭우 등에 대비해 재해우려지역이나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일제히 조사해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자원이나 재해구호물자 등을 사전에 확보하고 지난달 29일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확인한 바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자연재난이 닥치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