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출장소, 공인중개업 종사자 정보공개 서비스 ‘안심부동산‘ 시범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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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안중읍 관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업에 종사하는 개업·소속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정보를 공개하는 ‘안심부동산‘ 서비스 시범 운영을 상반기 중에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안심부동산‘ 사업은 현재 중개사무소와 대표 위주로만 공개되는 정보공개 서비스의 허점을 노린 미등록 중개인들의 불법적인 중개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공개 대상을 고용된 소속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으로 확대하고, 종사자의 사진등록을 의무화해 시민들이 중개인의 성명과 얼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내판을 배부해 거래당사자가 중개인의 등록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해 미등록 중개인들의 불법 활동을 방지하고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증진되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안심부동산‘ 사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부 지역의 외국인 부동산 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한/영, 한/중 중개요율표를 제작해 중개사무소 및 5개 읍면 주민센터에 배포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과 출장소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중개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