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고등학교, 평택시 신장동 화재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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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평택시 신장동 미군부대 안에 위치한 오산중고등학교를 대표해 교직원 Donald Porter가 지난 20일 신장동 주택서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 가구를 위한 위로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중고등학교에서 기탁한 화재사고 위로성금 50만원은 학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Donald Porter는 “화재현장 근처에 살아서 화재가 발생하는 날 그 모습을 지켜봤고, 이웃이 피해를 입은 것을 보며 내가 겪은 일인 것처럼 안타까움을 느꼈고, 모두의 이웃인 그들에게 이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인수 신장2동장은 “사랑의 손길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해주어 감사드리고, 화재피해가구에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잘 전달해 필요한 곳에 쓸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로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