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 예정으로 공용차량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통합관리 중인 공용차량의 고장 등에 따른 예산낭비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시가 보유한 공용차량 가운데 2010년식 이전 차량과 지난 해 사고가 났던 차량 199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 기간에 공용차량의 운행과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차량관리 방법과 기본정비 요령 등을 지도하고 있다. 또 운행실적이 저조한 부서의 차량은 회수해 재배치하고, 노후차량은 교체할 방침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2010년식 이후 공용차량을 조사하고, 운전직을 포함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효율적 차량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