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지난 5일 시청 컨퍼런스홀에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68일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을 동시에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시는 관내 대형공사장, 교량,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이달내 중점 점검키로 했다.
또 위험요인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확보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불안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력을 관리하기로 했다.
김재일 제2부시장은 이날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다”며 “우선적으로 해빙기 안전진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