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6월 23일까지 관내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과 재난대응 역량제고를 위해 상반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년차 민방위 대원 9,700명을 대상으로 구청 다목적실에서 총 28회 진행된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야간과 주말교육도 편성했다.
민방위 전문강사가 민방위의 역할,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비상 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기흥구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신속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해 민방위대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