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소농 사업 참여 농업인 46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선마케팅연구소의 윤선 박사가 변화하는 농산물시장 공략을 위해 각 농가의 작물(품목)별 경영 표준 진단과 역량 분석을 진행하고 농업인 스스로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1박2일간의 심화교육, 매월 3회 후속교육, 농업인 자율모임체 조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올해 5,59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들 46개 농가에 전문가의 경영 분석 교육·컨설팅, 인근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강소농’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갖춘 품목 육성, 자발적인 경영 개선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