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5일 공공건축과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단체인 나눔공동체를 찾아 백옥쌀 200kg과 부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쌀과 부식은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더해 마련했다.
지난해 7월 신설된 공공건축과는 지난 추석 전에도 이곳을 찾아 쌀과 부식을 전달한 바 있다. 나눔공동체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장애인 20∼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추석 직전 쌀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면서 설 명절에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