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는 정부기조에 발맞춰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실업자에게 경력개발 기회와 다양한 취업연계를 제공하는 2018년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서, 최종학력 기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이며, 주5일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점심시간 제외) 근무한다. 시급 8,650원(평택시 생활임금)의 기본급과 주휴·월차 수당을 지급한다.
주요 업무는 ▲민원지원 ▲자료정리 ▲문서관리 ▲행정사무 보조 등으로,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 안중읍주민센터, 비전2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청년인턴들에게 실무경험뿐만 아니라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택시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