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보건소는 기록적인 혹한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일 와부읍민회관에서 와부읍 47개 리 노인회 회장 4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한방교실에서는 공중보건한의사가 중풍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중풍 발생 시 조기 치료에 대한 교육 및 상담과 간단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하신 시민들은 “중풍뿐 만 아니라 치매 등의 다른 노인성질환에 대한 교육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매우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리 노인회 회장단과 협의해 경로당 및 회관 등을 방문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료지원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보다 친근한 보건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