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 크낙새 로타리클럽은 지난 29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20대를(200만원 상당) 후원했다.
이번 실버카 전달행사는 지구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보행보조기로 가격이 비싸 어르신들이 수요가 높은 물품이다.
크낙새로타리클럽 윤희옥 총재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우리가 후원하는 실버카가 걷고 싶어도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다리가 돼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크낙새로타리클럽 강봉순 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두 발이 돼, 앞으로 실버카와 함께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낙새로타리클럽은 매달 광동·진접 고등학교에 장학금 지원(각 2명), 희망케어센터에 김장김치 후원, 지역독거어르신 정서적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후원된 실버카는 진접읍 20분과 오남읍 10분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