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설맞이 전통예절 및 다도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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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호평동주민센터 등 2권역에서 설맞이 전통예절과 다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예절 및 다도교육은 다산전통차동아리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 참여한 아동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설맞이 전통예절과 다도교육에 참여해 여러 전통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사예절 ▲전통절하기 ▲한복 바로입기 ▲다도(茶道) ▲전통다식을 만들어 차와 함께 먹어보기 ▲효(孝) 예절 등으로 진행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설날에 부모님께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다식을 만들어 차와 함께 먹는 시간이 참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돌봄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이 설 명절을 맞아 웃어른에 대한 인사예절, 다식 만들어 차와 함께 먹기 등의 예절교육을 접함으로써 좀 더 나누고 배려하는 예의바른 아이들로 성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전통차동아리는 2009년부터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그린농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로서, 다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전통 문화의 발굴, 보전, 개발과 지역발전 및 보급활동을 해왔다. 또한 다도예절지도자, 실천예절지도자 등 자격을 갖추고 다산 선생님 탄신일 봉헌다례, 실학박물관 들차회, 세계유기농대회, 농업대전, 세계슬로라이프대회, 지역 중 · 고등학교 4H학생 다도예절교육, 성년례,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