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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에서는 지난 23일 13:00경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인삼밭에서 재배중인 3~4년차 장뇌삼 약 70뿌리 시가 50~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화성서부 관내에서 장뇌삼 절도가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피해자 상대 수사 및 피해 현장 주변 cctv 및 인삼 취급업소 등 탐문수사를 계속하였다. 또한 인삼밭 재배 사정을 잘 아는 자의 소행일 것이라고 판단 탐문수사를 하던 중 농산물 절도 동일 전과 용의자를 선정, 그동안 수집한 자료 등을 근거로 피의자를 특정 범죄사실을 자백 받은 후 공범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다.
 
피해자는 “수 년간 공들인 장뇌삼을 도둑맞는 바람에 낙심해 밭에 나가서 일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여러 날 동안 고생해서 범인을 잡아준 경찰관에게 너무 고맙다, 이제 다시 일을 할 힘이 난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신속한 초동조치와 끈질긴 탐문수사로 인삼절도범을 검거한 화성서부경찰서 강력 2팀 정재익 팀장은 “앞으로도 화성 시민들의 피와 땀이 어린 농작물들이 다시는 절도범들에 의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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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6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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