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한 공공인턴 22명이 담당자로부터 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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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용인시는 23일 지난해 공공인턴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는 청년 22명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씨즈커피코리아 등 관내 기업 2곳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청년 공공인턴들은 이날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만나 채용정보, 주요업무, 업무역량, 인재상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습득했다. 또 공장을 견학하고 생산공정을 둘러보는 등 기업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기업탐방에 참여한 A씨는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던 기업을 직접 방문해 업무 공간도 살펴보고 인사담당자로부터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공공인턴제도가 구직자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업과 연계해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채용된 이들 공공인턴은 다음달 28일 근무가 종료되며 오는 29일부터 올해 청년공공인턴 25명 모집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