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서구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원시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의 성과 및 2018년 업무추진 방향을 밝혔다.
구 시민봉사과는 지난해 일산서구 소재 4개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77명의 학생들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으며 구청 내 노후 된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설치 등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총 6개소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힘썼다.
또한 15,000여 건의 부동산 소유권 변동사항 정리를 포함해 부동산등기부와 토지대장의 소유권 오류자료 2,300여 건을 정비하며 부동산 정보를 정확히 관리하고자 노력했으며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 3,300여 건의 사망자의 재산과 체납자의 토지소유현황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 및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했다.
구는 2018년에도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그동안 추진해온 시민중심의 민원편의 시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일 민원실장제’ 운영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안내로 초기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에 설치돼 있는 6개소 무인민원발급기가 철저한 관리를 통해 365일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출생신고 대상자들에게 배송되는 탄생축하 쌀 케이크를 원하는 날짜에 배송하고 혼인 신고 시 혼인축하 카드 전달 및 혼인신고와 동시 전입신고 대행서비스 등 가족관계등록업무 추진에 노력하고자 한다.
더불어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토지 경계분쟁을 막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법곳1지구 마무리와 향후 사업지구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조성을 위한 부동산실거래 정밀조사와 허위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으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신력 있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실시로 부동산거래 위반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고자 한다.
구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우선의 찾아가는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 시민 편의를 우선시 하는 시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맞춤형 부동산정보 제공 등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27천여 필지 토지에 대한 정확한 특성 조사를 통해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으며 지속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지적도상 경계와 일치시켜 불일치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