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17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효사랑 신년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광명 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광명 장미 로타리클럽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대해 올 한해도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효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사 전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요교실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흥을 돋우었다.
홀로 사시는 이○○ 어르신(가명, 72세)은 “해마다 새해를 맞이해 맛있는 떡국을 잘 대접 받고 덕분에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
성시상 위원장은 “매년 해 오던 떡국 나눔 행사를 올해도 계속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시고 맛있게 드시며 고마워하시니 참 기쁘다”며 “이번 효사랑 떡국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관내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국 광명7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섬기며 효사랑 떡국나눔 행사를 실천하는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로 효사랑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동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