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6.4지방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명규환 수원시의원(자선거구, 인계동·행궁동·우만1동·우만2동·지동)은 3일 선거운동을 마무리 하면서 “선거운동 기간동안 주민 여러분과 만나 정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제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며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3선 수원시의원(7,8,9대)으로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명규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기호1-나’로 공천을 받았다.
워낙 명규환 후보의 지역구는 인계동과 행궁동이었는데,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우만1동, 우만2동, 지동까지 지역구는 넓어졌다.
더구나 시의원 의석수는 기존 4명에서 3명으로 줄은 상태에서 명규환 후보는 새롭게 지역구가 된 지역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현안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이번 선거에서 명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연무초 한옥형 리모델링, 인계초 화장실 리모델리, 효성초 다목적 체육관, 우만초 다목적 체육관 등 교육환경 개선 ▲CCTV설치로 안전도시 구축, 우만 평생학습관 공영주차장 조성, 지동 주민문화센터 건립, 우만1동 주민문화센터 건립, 우만고가차도 밑 녹지공원 조성, 우만동 거주자 운선 주차장 신설 등 생활환경 개선 ▲남수동 11-699번지 도로개설, 팔달구청 주차장 확보, 매향동 주차장 확보, 우만2동 솔밭공원 지하 주차장 건립 등 교통환경 개선 ▲인계3동 공원조성 ▲재래시장 활성화 위한 기반시설조성 및 공영주차장 확보, 화성 성역화 지속 추진 ▲창룡도서관 건립 추진 ▲장안지구 한옥형 게스트하우스 조성, 연무대 주변 관광편익시설 조성, 영화지구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등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관련 정책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3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선거운동을 계속한 명 후보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 명규환이라고 하면, ‘믿음직하고 잘 안다’고 하시면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1-가’, ‘1-나’ 2명이란 걸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 많다”면서 “정당 공천 가, 나는 우선 순위가 아니기에 잘 살펴보시고, ‘1-나’에 투표해 주셔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