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4일 태권도장 친목단체인 태권도지도자연합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79만9,200원 상당의 라면 1,332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수지·기흥지역에 있는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지난 12월 한 달간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태권도지도자연합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라면을 모았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성품을 기탁해 준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담긴 성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