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 동화구연지도사 양성반을 개설키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수지도서관 자원활동가이자 동화구연 전문가인 이금옥 씨가 2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지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동화와 동화구연의 이해, 낭독법, 호흡법, 화술 실습지도, 개인별 구연동화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자 중 희망자는 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의 동화구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한국그림책 문학협회가 발급하는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31-324-8971)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