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희망센터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희망센터 만원의행복 후원금으로 긴급생계비 30만원을 지원했고 추후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생계비를 지원받은 박OO씨(남면거주, 56세)는 수급비 및 일용직 근로로 생계를 유지해가고 있었으나 최근 근로중 발에 심한 부상을 입게 돼 근로가 중단되고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박OO씨는 근로가 중단된 후 10여만원의 수급비로 생계유지가 어렵고 동절기 난방비 부담과 통원치료를 위한 교통비 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희망센터에 연계돼, 박OO씨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일을 할 때까지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센터에서는 후원자들이 매월 1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는 ‘만원의 행복’ 후원금을 모아 긴급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박OO씨와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없고 긴급하게 생계비와 의료비등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희망센터 이도희 센터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총 1천만원의 사업비로 56가구에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했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센터 만원의 행복 후원을 통해 위기가정의 손을 함께 잡아주실 시민 분들은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