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동 청사 1층 민원실 자투리 공간에 주민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책방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책방은 6㎡ 규모로 가림막과 테이블, 의자, 책장을 구비해 동 직원과 도서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250여 권을 비치했다.
구성동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직원들로부터 꾸준히 도서를 기증받아 장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성동 관계자는 “딱딱하기 쉬운 공공청사 민원실에 책이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용인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