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 재난대책담당관실에서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5.15~10.15)을 맞아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명피해우려지역 194개소, 재해예방 사업장 28개소, 예·경보시설 2,100개소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4월 31개 시.군의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준비실태를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보완조치를 하도록 통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우기전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점검하여 인명피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비상연락망 구축, 현장재난관리관 교육 실시, 재난안전선 등 장비 구축, 위험표지판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재해예방 사업장의 경우 우기전 준공 여부와 주요 공종 우선시공, 집중호우 시 현장 안전관리대책과 관리책임자 상주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재난 예.경보시설은 경보방송시설 정상 작동여부와 CCTV 화면 표출상태 등 실시간으로 재난위험을 알려줄 수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우기전(6월) 보완조치를 완료하여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