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초지동 소재 영광교회는 지난 26일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200포(시가 400만원 상당)를 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와동에서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성도들이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정덕훈 영광목사는 “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으로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석원 와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영광교회 성도와 정덕훈목사님께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한 지붕 아래 정이 넘치는 와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