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직장동호회 가죽동아리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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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용인시는 21일 직장동호회 ‘가죽동아리’에서 바자회 수익금 83만5천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가죽동아리는 지난 20일 시청 로비에서 한 해 동안 만든 가죽가방과 지갑 등 50여점의 가죽공예 전시·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마련했다.
동호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열심히 작업한 가죽공예 작품을 팔아 용인지역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업무로 바쁜 직원들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하며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에 앞장서 고맙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 한도 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 18세가 된 후 사용토록 자산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