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5개 주민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를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단체들은 통장협의회 10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50만원, 체육회 50만원 등의 성금을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20개, 새마을부녀회와 5개 단체협의회에서 120만원 상당의 무선청소기 25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가정 45가구에 전달하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림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준 주민단체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