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탁현 제7대 용인도시공사 사장 취임 - 부동산 개발 업무 전문가, 각종 사안 해결 리더십 기대
  • 기사등록 2014-05-04 10:38: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용인도시공사(이하 공사) 제7대 사장으로 김탁현(55세) 전 기흥관광개발 개발사업부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탁현 사장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오랜 기간 개발업무를 담당했고, 대단지 아파트 사업에도 경험이 많아 공사 사장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4년 3월 제6대 사장의 퇴임으로 공석이었던 공사 사장에 취임해 공사 업무와 각종 사안 해결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탁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지방 공기업 본연의 업무 추진에 충실을 기할 것”이라며 “살기 좋은 용인시 건설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탁현 사장은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 석사(테크노 MBA)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82년부터 삼성물산(건설) 개발사업부 부장, 2008년부터 삼성물산(건설) 개발사업부 상무로 재직하고 2012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기흥관광개발 개발사업부 본부장으로 부동산 개발 분야 업무를 추진해왔다. 
 
2012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로상 수상, 2013년 한국주거환경학회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논문으로 ‘6시그마 :고객 만족과 수익성 담보하는 변화와 혁신경영’ 이 건설저널(2004년 6월)에 실리기도 했다.
 
삼성물산(건설) 재직 시절 서울시 민자유치 주차장 1호(종묘 광장) 담당(1990) 등 민자유치사업 초창기 기반을 구축했고, 성남분당 삼성플라자(현AK플라자) 복합개발(1992~1994), 경남 양산지방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1998~2000), 용인 수지 풍덕천동 850세대, 서울 자곡동 보금자리 1100세대 개발 추진 및 삼성 래미안 주택브랜드 혁신(2008~2011)에 기여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3493
  • 기사등록 2014-05-04 10: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5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83개 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
  2. 경기이음온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시작했다.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등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이다.‘경기이음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요..
  3. 경기도의회, 2025년 상반기 정책지원관 자체 직무교육 추진 경기도의회 의정지원담당관은 정책지원관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1회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이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비회기 중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과목별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책지원..
  4. 경기도, 유기동물 입양자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입양 유..
  5. 은행, 정책자금 길목 틀어쥐고 소상공인 목 조른다 소상공인 김 모 씨는 직원 월급일이 다가올수록 속이 탄다. 정책자금을 신청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통장엔 여전히 입금이 없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은 건 2주 전이다. 문제는 그 다음 단계인 은행이다. 담당자는 “심사 중이니 순서대로 기다려달라”고만 한다.정책자금 지원 확인서를 받는 데도 2주 이상이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