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3일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가 홀로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용인시 사랑의집에 냉장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사랑의집은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2007년부터 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초생활수급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거주시설이다.
사랑의집 관계자는 “냉장고 용량이 적어 어르신들에게 들어오는 후원물품을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며 사랑회 측의 세심한 관심과 후원을 고마워했다.
중앙동 사랑회 관계자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의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후원을 하던 중 우연히 냉장고 용량이 적은 것을 확인하고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