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12일 용인강원향우회의 박경섭 회장 등 8명이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0㎏짜리 쌀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쌀은 이날 강원향우회 6·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향우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더욱 힘들 취약계층을 위해 축하화환 대신 쌀로 받아 기부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원향우회는 지난 2005년에 설립돼 120여명의 회원들이 친목도모와 봉사,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