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문화유적전시관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료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방학기간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책가도(冊架圖)·인장·와당·한국사 연표 만들기’ 등 4개 강좌가 진행된다.
올해 새로 신설된 ‘책가도(冊架圖)’는 민화의 하나로 책이나 서재와 관련된 일상용품을 그린 그림이다.
또 옛 용인군 행정 관련 도장을 살펴보며 자신만의 도장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각 시대의 와당 문양을 응용해 와당을 만들기도 한다.
참가 희망자는 강좌 시작 2주전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첫 접수는 오는 19일 ‘내 방안 책가도 만들기’부터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