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정보화 발전방안 논의 - 5일, 제4차 산업혁명과 환경정보화 전문가 포럼 개최
  • 기사등록 2017-12-05 10:05:00
기사수정
    환경부
[시사인경제]환경부는 ‘4차 산업혁명과 환경정보화’ 전문가포럼을 5일 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환경정보화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한 환경정보화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환경정보화’에 관한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환경부 김신엽 정보화담당관은 환경부에서 그간 추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환경정보화 과제를 발표한다.

지능형 대기오염물질 관리 및 예측시스템 구축, 생활환경 안전정보 통합 관리제공 시스템 구축, 환경감시 업무의 첨단기술 적용 및 통합 관리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현황을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환경정보화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플래티늄(주)의 성윤석 수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환경정보화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환경복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커짐에 따라 타 부문과의 융합을 통한 환경서비스의 고도화가 필요하고, 지능정보화 기반의 환경정보화 서비스를 통해 환경행복을 실현할 것을 제시한다.

이를 위한 실현 방안으로 환경정보 시스템 구조개선, 환경데이터 표준화, 환경 매체별 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보 공동 활용 구조로 변화, 지능정보화 기술 등의 적용 등을 뽑았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윤정호 박사는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의 필요성, 국내·외 환경분야 적용사례, 환경분야에서의 미래 활용방안 등을 발표한다.

환경보전과 정보통신기술의 상생도 강조한다.

아세아항측의 최기현 이사는 초분광 원격탐사가 농업·산림·지질 등에 활용되는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실례로 녹조 원격모니터링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배출가스 모니터링, 미세먼지 감시 등 다양한 환경 분야 활용 가능성도 제시한다.

토론 및 질의응답은 중앙대학교 남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시민단체,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 등을 패널로 초대해 진행되며,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환경정보화 발전방향에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

환경부 김신엽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환경정보화의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업무여건과 행정서비스 환경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33238
  • 기사등록 2017-12-05 10:0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