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포시 스마트 씨티 물관리분야 고도화 추진 포럼
[시사인경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물관리 분야 고도화 추진 포럼을 개최했다.

‘새로운 정부와 좋은 정책’이라는 주제로 한국정책학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25개 세션에서 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400여명의 학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4차산업에 부응하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포럼에서 ‘Smart & Safe City, Gimpo’를 주제로‘IoT 기반 물관리 시스템‘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했다.

채지인 소장이 발제자로 나선 포럼에는 채은경(인천발전연구원 박사), 최호진(한국행정연구원 박사) 방민석(단국대 교수), 성욱준(서울과기대 교수) 등 관련 분야 패널리스트 및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채지인 소장은 스마트한 물 관리시스템으로 ▲위치정보 정확도를 통한 이상징후 감지로 사고예방 ▲최신 기술인 IoT(아이오티)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적용한 MR(믹스드리얼리티, 복합현실)기반의 비용을 절감하면서 시간 단축이 가능한 ‘운영관리-사고대응 역량 강화’ ▲유사시 Golden Time 확보를 위한 원격 현장관리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인천발전연구원 채은경 박사는 ‘IoT 기반도 중요하지만 스마트 타운 플랫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한국행정연구원 최호진 박사는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예산확보 대책과 주민공동체와의 협력·의사소통’에 대해 제언했다.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조직내 거버넌스 및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코멘트 했고, 방민석 단국대 교수는‘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명확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채지인 소장은 “공론의 장에서 관련 분야 석학들이 제시한 제언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체화시키고 발전시켜 상·하수도 분야 시설물 관리에 접목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물관리 시스템 및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33156
  • 기사등록 2017-12-04 14: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