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40개 업체 참여 158명 채용 예정 -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 수원시청 로비·중회의실
  • 기사등록 2017-11-20 15:26:00
기사수정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
[시사인경제] 경력단절 여성, 50∼60대 신(新)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 수원시청 1층 로비와 별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채용 예정 인원은 158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가 여성·신중년 선호 직종을 중심으로 선정한 4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30곳은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거쳐 129명을, 10곳은 이력서접수·추후면접을 거쳐 29명을 채용한다. 근무지는 수원시를 비롯해 화성시, 용인시 등 인근 도시다.

모집직종은 ▲전산·학교행정·자재관리 사무원 등 일반 사무 ▲급식보조, 주방보조 등 보조업무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복지 관련 업무 ▲콜센터 상담원, 시식 판촉원, 상점 판매원 등 서비스 업무 ▲바리스타, 굴삭기 운전원, 멸균관리사, 한식 조리사,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기술자 등 전문업무 등이다.

참가업체와 세부 모집직종, 모집인원 등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구인업체·구직자의 일대일 면접이 이뤄지는 30개 업체 채용관과 함께 다양한 구직 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수원시 일자리네트워크 운영협의회 소속 기관들이 운영하는 취업정보관,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등 구직 상담, 타로 카드로 적성 찾기,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서비스 등이 참가자들의 구직 활동을 돕는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원시일자리센터에서 접수한 구직 정보를 바탕으로 구인·구직자 간 사전 매칭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이번 박람회의 채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면접 이후 최종 채용 확정에 이르기까지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31448
  • 기사등록 2017-11-20 15: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