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관리실태 및 조치계획 수립 주문
  • 기사등록 2017-11-14 16:40:00
기사수정
    박순자 의원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순자 의원은 14일 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관리실태 및 조치계획수립을 주문했다.

환경국 요구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6개소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한 결과 13개소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 및 오염지하수 정화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대해 박순자 의원은 미군기지 반환 이후 정화비용부담이 해당 시·군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순자 의원은 한국과 미국 간에 체결한 국제조약인 SOFA 규정의 불합리성을 강조했다.

국제조약인 SOFA의 환경보호에 관한 특별양해각서는 미군의 정화 기준을 ‘인간 건강에 대해 널리 알려진 급박하고 실질적인 위험(KISE)을 초래하는 오염의 치유를 신속하게 수행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미군기지가 오염됐더라도 미군 측이 '널리 알려진 급박하고 실질적인 위험'이라고 인정하지 않으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고 해석한다.

또한 SOFA는 미국 정부가 우리 정부에 시설과 구역을 반환할 때 이들 시설이 미군에 제공됐던 당시의 상태로 원상회복해야 할 의무가 없고 우리 정부에 보상할 의무도 지지 않도록 규정했다.

이와 관련해 박순자 의원은 지금까지 반환된 미군기지 가운데 주한미군이 오염을 정화했던 사례는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순자 의원은 “주한미군이 사용한 공여구역의 환경오염도 개선의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환경오염을 정화하기 위해서 해당 시·군뿐만 아니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대책방안 마련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30711
  • 기사등록 2017-11-14 16: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잠재력 깨우는 `시크릿 학습코칭` 운영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청소년의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시크릿 학습코칭`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교육 또는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다지는 ...
  2. 과천시, 공원 수경시설 운영…9월 27일까지 도심 속 물놀이 즐긴다 과천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공원 수경시설을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시설은 중앙공원과 에어드리공원, 지식정보타운 5호 근린공원 바닥분수와 달콤샘놀이터, 샘물놀이터 등 총 4개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3. 경기도 첫 공설동물장묘시설 `반려마루 추모관` 1일부터 운영 시작 공공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내 첫 전문 장례시설인 `반려마루 추모관`이 1일 반려마루 여주에 문을 열었다.반려마루 추모관은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55(반려마루 여주)에 연면적 696.2㎡, 2층 규모로 마련됐다. 동물화장로(2기)를 비롯해 추모실(3실), 염습실, 봉안실(408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첫 공설동물장묘시설이며, 전국.
  4. 포천시,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 관외 이용객 개방 포천시는 2일부터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을 관외 이용객에게도 개방해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약 79,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로, 그동안 포천시민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방으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도 포천의 대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
  5. 광명시, 국내외 혁신기업 품는다 광명시가 신산업 분야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관내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시는 신산업 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국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6년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기업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타지역과 해외 스타트업이 광명시에 안정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